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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희창유업 회장, 제15대 양산상의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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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4-0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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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상의, 20일 임시총회 열어 상임임원단과 의원부 구성
회장으로 추대된 박창현 상의 부회장, 만장일치 회장 선출
“다각적인 경영 지원 통해 회원 서비스 한층 더 강화하겠다”

제15대 양산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박창현 (주)희창유업 회장. 양산상의 제공

제15대 양산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박창현 (주)희창유업 회장. 양산상의 제공

경남 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에 박창현 (주)희창유업 회장이 선출됐다.

양산상의는 20일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박창현 현 상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박 회장은 “지역 경제계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와 회원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다각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회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62년생으로 경희대 식품가공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주)희창유업과 (주)에이치씨글로벌, 양산CC 회장을 맡고 있다. 3개 회사 중 희창유업은 1969년 부산유업사로 설립돼 1989년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 이 회사는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22개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23일 상의 추대위원회에서 제15대 상의회장으로 추대됐다. 회장 추대위원회는 상의 역대 회장 6명과 부회장 5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상의는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4대 박병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연택 디시엠(주) 회장과 조수선 (주)세진큐앤텍 대표이사, 도종호 한성모직(주) 부회장, 서영옥 (주)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 이승철 유국산업(주) 대표이사, 박학수 대성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김영규 (주)드림콘 대표이사 등 7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밖에 상의는 노왕기 국림피엔텍(주) 대표이사와 이하영 동양체인공업(주) 대표이사 등 2명을 감사로 선출하는 등 27명의 상임임원단과 87명의 의원부를 구성을 완료했다.


 

 

부산일보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